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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운드포럼 스피커 시스템 콘체르토-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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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상품코드
    186787278
  • 제조사
    사운드포럼
  • 원산지
    한국
사운드포럼 스피커 시스템 콘체르토-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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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상세정보

Concerto-3_soundforum_02_soundforum_172954.jpg


* 구성 : 2way 2스피커

* 사용 유니트 : 미드/우퍼 아큐톤 173mm 세라믹 콘형, 트위터 아큐톤 25mm 세라믹 역돔형

* 재생주파수대역 : 43Hz - 37000Hz

* 임피던스 : 6Ω

* 출력음압레벨 : 86.5dB (1W/1m)

* 허용입력 : 120W

* 크기 : WHD 215×390×460

* 무게 : 16Kg

* 가격 : 528만원(조)

 

내가 오디오가게를 차린 때가 1998년이다. 지금이 2020년이므로 20년이 넘은 셈이다. 나는 아큐톤의 트위터와 6.5인치 미드/우퍼를 1999년 겨울에 처음 접했다. 그 유닛명은 C12-6과 C95-T6이었고, 요즘의 바뀐 이름으로 말하면 C25-6-012와 C180-6-095다. 이후 2년간에 걸쳐 그때까지 발매된 아큐톤의 모든 유닛이 사운드포럼에 도착했다. 20년 이상 그 짧지 않은 세월 동안 내가 다뤄본 유닛은 1천 가지가 넘을 것이다. 그러한 매순간들을 돌이켜볼 때 아큐톤 유닛들, 그 중에서도 특히 C180-6-095는 가장 신선한 충격이었던 것 같다. 무엇보다 그 투명함 때문이었다.

 

오늘날 아큐톤 유닛을 채용한 외국의 스피커 시스템들은 하나같이 다 고가품이란 공통점이 있다. 여기에서 궁금한 게 하나 있다. 업체가 유럽이나 미국에 있다면 아무런 유닛을 사용해도 지명도를 얻는 것에 문제없다. 고가화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. 헌데 왜 더 비싸고 수급마저 여의치 않은 아큐톤 유닛을 채용할까 하는 것이다. 음질의 관점에서 굳이 이유를 추측한다면 ‘최상급의 투명한 소리를 추구한다’ 쯤이 될 것 같다. 나는 이것 이외의 합당한 이유를 찾기 어렵다.

 

세상에는 어록이 많이 있다. 어쩌다 읽어 보면 공자님 말씀 이상으로 그럴싸하다. 얼마 전 우연히 나는 가수 박진영 씨가 가수 지망생에게 심사평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다. ‘노래는 부르는 게 아니라 불러주는 것이다.’  내가 이해하기로, 당신 혼자 웅얼대지 말고 남한테 정확히 전달해라 하는 뜻이었다. 아마 이 말은 너무나 평범해서 톡톡 쏘는 그 어록들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다. 하지만 그 순간 나는 상당히 인상 깊게 들었다. 하이엔드란 무엇인가를 요약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. 하이엔드는 잘 전달하는 것이다.

 

사운드포럼의 스피커 시스템 중에는 비올라나 첼로 같은 개별 악기 시리즈도 있고, 심포니 1번이나 2번 같은 심포니 시리즈도 있다. 나는 이 콘체르토 시리즈가 독주곡보다 크고 심포니보다 작은, 다시 말해 보다 중간적인 스케일, 보다 중용적인 위치에 자리매김 되는 걸 생각했었다.

 

 

Concerto-3_soundforum_03_soundforum_173013.jpg 

 

콘체르토-3를 위해 아큐톤 유닛이 선발된 것은 2가지 이유 때문이다. 첫째 해상도나 투명함, 즉 퐁퐁으로 닦은 안경을 새로 쓸 때처럼 시야가 맑아진다는 점이다. 둘째 소출력 앰프로 작게 틀어도 유닛 자체의 이탈감이 훌륭해 합당한 밸런스를 유지한다는 점이다. 콘체르토-3는 음원정보를 잘 전달하겠다는 제작의도, 다시 말해 연주자의 의도를 잘 전달하겠다는 애초의 제작의도가 충분히 달성되었다고 판단한다.

 

더불어 콘체르토-3는 3가지 특징이 있다. 첫째 그렇게 기기밥을 먹지 않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케일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다. 기획할 때 보다 중간적인 스케일을 생각했다고 했지만 커서 나쁠 것은 없으므로 일부러 줄이지는 않았다. 둘째 음의 무게중심이 낮다는 점이다. 그렇다고 해서 대역간 밸런스가 뒤틀려 있다거나 개방감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. 셋째 보다 큰 음량에서도 상당히 안정적이란 점이다. 다시 말해 약음 구동시 밸런스가 흐트러지지 않을 만큼 섬세할 줄 알지만 동시에 메탈리카까지를 수준급으로 소화해낸다는 점이다.

 

참고로, 콘체르트-2는 트위터로 C25-6-012가 채용된 바 있다. 하지만 작년 무렵 이 트위터가 단종되었다. 해서 트위터를 C12-6-158, 일명 셀 트위터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그 모델명을 콘체르토-3라고 개명했다. 물론 이 와중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내부의 부품도 업그레이드했다.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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